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BC/논란 및 사건사고 (문단 편집)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와서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다른 지상파도 그랬지만 일이 크게 터지기 전까지 이 건을 거의 다루지 않았을 뿐만이 아니라, 상황이 제대로 커진 후에도 이 건이 그냥 평범한 중요 뉴스인 것마냥 다루고 있는 상황이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 [[JTBC]]를 필두로 이런 상황이 된 것에 대해 [[SBS]], [[KBS]], [[중앙일보]]는 상부가 최소한 잘못을 인정하고 제대로 보도하고 있으며, 처세술의 일환이기는 하나 [[MBN]], [[YTN]], [[연합뉴스TV]]마저도 조금이나마 태세전환을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MBC는 일말의 반성조차 없었다. 덕분에 MBC의 뉴스 신뢰도는 바닥을 치고 있다. 심지어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83798|현장 촬영을 하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MBC 로고를 달지 못하고, 아예 로고가 없는 차로 마이크 로고마저 떼어버리고 방송하는 지경에 이르는 굴욕을 당했다.]] MBC인 것을 알면 [[https://www.youtube.com/watch?v=v4A4AbMHElk|주변의]] [[https://www.youtube.com/watch?v=p2KifQ676-o|항의로]] [[https://www.youtube.com/watch?v=jG-bnFCF89Q|촬영이 불가능]][[https://www.youtube.com/watch?v=MkdC1-x3Wcc|하기 때문이다.]] 12월 9일 탄핵 가결 직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등이 술자리를 가졌다며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art_id=201612111029003&sec_id=560901&pt=nv|이를 '술판'으로 표현하는 보도]]를 하였으나, '참 대단한 특종 잡았다', '[[길라임]] 약물 보도나 하시지?'라면서 비꼬는 반응만 나왔다. 마침 이 MBC와 함께 이를 보도한 언론사가 이전부터 심각한 편향성으로 악명 높은 [[뉴데일리]]여서 MBC도 같은 수준으로 비하당했다. 심지어는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친박단체들의 탄핵반대 집회]]를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전연령의 지지를 받고 있는 긍정적 취지의 시위라는 뉘앙스로]]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53704&iid=1840024&oid=214&aid=0000726623|미화했다.]]''' 저기 댓글에서 본 것과 같이 박사모를 중심으로 하는 친박 세력들이 MBC의 이런 성향에 가뭄에 단비가 내린 것처럼 적극 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MBC 내부 기자들도 이러한 현실에 대해 한탄하면서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9870|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나, 이에 대한 반응조차도 싸늘하다. MBC 뉴스에 대한 시민들의 반감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12월 15일에 언론노조가 이명박근혜 정부 언론부역자 명단이라며 10명을 공개했는데, 이 중에서 안광한 현(2016년 당시) 사장,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 3명이 명단에 올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907234|#]]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보도에서 여전히 친정부적인 성향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고영태]]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언론에 까발려서 재단을 장악하려고 한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드러나자, 이를 집중 보도하면서 최순실 게이트를 고영태의 흑심으로 물타기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tvh&sid2=370&oid=214&aid=0000737708|#]] 해당 기사의 댓글을 보는 것처럼, 박근혜 대통령 옹호론자들은 '고영태 게이트'를 운운하면서 신나하고 있다. 믿을 건 MBC뿐이라는 칭찬은 덤. 불과 8년 전만 해도 보수들이 MBC 로고에 인공기를 합성해서 종북방송, 좌비씨 운운하며 비난했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 하지만 이번에 드러난 녹취록들은 대다수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797542|최순실이 비선실세임을 오히려 잘 보여주고]], 고영태가 최순실이 '비선실세'라는 점을 이용하려고 했다는 게 중요하다는 반박도 많다. 무엇보다도 고영태가 원래 최순실의 측근으로 한때는 국정농단의 한 축을 이뤘던 사람이고,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가 금이 간 것이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 있어서 중요한 원인이라는 게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는 걸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MBC의 이러한 행보로 인해서 근래에는 여러 흥미로운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예컨대 최순실 게이트 관련해서 MBC 뉴스를 [[네이버 뉴스]]를 통해서 보면, 메인에 올라온 것도 아닌데 특검과 야권을 비판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댓글이 베스트이고 공감수가 엄청 많은 걸 볼 수 있다. 이는 MBC만 고집하고 진실된 언론이라고 여기는(...) [[박사모]]를 비롯한 자칭 보수들이 몰려와서 그런 것인데, 이에 비해서 네이버 메인 뉴스에서는 야권에 옹호적이고 정권 비판적인 댓글들이 베스트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은 걸 보자면 재미 있는 비교거리라고 할 수 있겠다. MBC 청문회와 관련해서 적반하장급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뉴스데스크]]를 통해 ''''국회가 날치기로 법을 통과하여 공영방송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 라며 자칭 보수와 [[박사모]] 등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고 있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미 최순실 게이트로 실망감을 많이 줘서 '''만나면 싫은 친구'''가 되어버렸는데, 또 사장이라는 사람이 '''MBC 보도가 시청률이 떨어지는 이유가 '자극적인 뉴스를 안 내보내서''''라는 망언까지 한 마당에 누가 저 여론에 연민감을 느끼게 해줄까? [[http://imnews.imbc.com/replay/2017/nwdesk/article/4218857_21408.html?menuid=nwdesk|#]] 2017년 1월에는 [[https://www.youtube.com/watch?v=3pJanlOMthc|MBC 막내기자의 반성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MBC 기자들이 SNS에 올렸다. 말미의 '우리를 탓하고 혼내고 욕해도 좋다. MBC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욕하고 비난하는 걸 멈추지 말아달라'는 내용은 처절함까지 느껴질 정도이다. 그러자 사측에선 해당 영상을 제작한 기자들에게 경위서 제출을 강요했다. 이에 대해 MBC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지역MBC 기자들이 막내 기자들을 지지하는 영상을 제작해 올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OM0BmottYws|영상 1]], [[https://www.youtube.com/watch?v=qeob5q7FyU8|영상 2]]. 그리고 당연히(...) 이 기자들은 징계를 받았다. 2017년 2월 16일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 긍정적인 보도를 해서 친박 단체들이 MBC 본사에 응원 집회를 열기도 했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5159|해당 기사]]. 2017년 2월 2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박사모]]가 보낸 '백만통의 러브레터'에 박근혜 대통령이 답신했다는 소식을 단신으로 보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JTBC와 YTN도 보도했지만 기사 내용에는 비판이 섞여있으나, MBC는 비판 내용이 없고 사실만 보도했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이 결정된 후에는 --그렇게 옹호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촛불시위에 대한 긍정적 보도를 늘리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748085&viewType=pc|#]] 그러나 인용 직후 일어난 친박 단체의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해서는 다른 언론사에 비해서 보도가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고,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3704&iid=2063918&oid=214&aid=0000748611&viewType=pc|오히려 박사모 집회에 대한 무비판적인 보도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태극기 집회]]가 탄핵을 막지는 못했지만 보수권 집회의 [[http://v.media.daum.net/v/20170310200506822|새로운 장을 마련했다는]] 얼토당토하지도 않은 보도를 했는데, 문제는 이 뉴스는 막장 집회로 참가자가 3명이나 사망하고 경찰 30명이 부상당한 탄핵 당일 저녁에 나온 뉴스다. 급기야 [[http://v.media.daum.net/v/20170313181624547|당초 보도 예정이었던 탄핵 다큐멘터리를 불방시키고 담당 PD를 방송 불가능한 부서로 쫓아버리는 짓]]을 저지르거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006&aid=0000086240|2017년 4월 11일에 발표된 언론부역자 2차 명단 50명]] 중 [[김재철(언론인)|김재철]] 전 사장, 그의 후후임 사장인 [[안광한]] 전 사장, [[김장겸]] 현 사장을 포함해 MBC 출신 언론인이 절반에 가까운 '''23명'''이 오른 것을 문제 삼으며 명단이 공개된 2주 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959068|언론노조를 고소하기까지 하는 등]] 결국 본질적으로는 박근혜 탄핵 인용 후에도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